[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야야 킴이 공백을 깨고 정규 3집을 발매했다.
야야 킴은 33곡으로 채운 3집 ‘a.k.a YAYA 정규 3집’을 17일 발매했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프로그래밍, 디자인, 아트워크 작업을 직접 해내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인 야야 킴이 새 정규앨범을 내놓은 건 약 8년 만이다.
수록곡은 3장의 CD에 나눠 담았다. 1CD는 트립합, 록, 펑크, 소울, 팝 장르 곡으로 구성했다. 2CD에는 누탱고, 록, 재즈 곡을 담았고, 3CD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등 또 다른 색깔의 곡들로 구성했다.
야야 킴은 “때로는 처연하고 아름답고 때로는 그로테스크하고 퇴폐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야야 킴은 2010년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1집을, 2013년 2집을 냈다. 2집 ‘잔혹영화’는 싸이월드뮤직 ‘이주의 앨범’, 다음뮤직 ‘이달의 앨범’, 네이버 ‘2013년 우리가 절대 놓쳐선 안 될 앨범’ 등에 꼽혔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